▲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6일 여성비전센터에서 맞춤형 강사 뱅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6일 맞춤형 강사 뱅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맞춤형 강사 뱅크맞춤형강사뱅크 참여자와 수요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강사 뱅크는 광명시 거주 강사 경력이 있는 경력 보유 경력단절 여성에게 강사 경력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관내 주요 수요처인 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으로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기초학습, 인성교육, 진로직업, 식생활교육, 토탈공예, SW 융합교육, 반려동물관리 등 총 7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한다. 맞춤형 강사 뱅크 사업에 참여한 강사는 활동 경력을 발판으로 아동복지 교사, 방과 후 강사, 생활복지사 등으로 취업하는 등 취·창업과도 연계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강사뱅크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취업 창업을 연계하는 등 여성의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