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도시공사가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금상에 이어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제공=양주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가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금상’에 이어 2년 연속 이룬 쾌거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혁신조달 경진대회는 조달청과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재)한국조달연구원이 주관한다.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이뤄낸 혁신기업과 혁신지향 공공조달을 실천해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대회는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수사례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공공기관 10곳, 혁신기업 10곳 등 20곳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심사위원 평가(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국민평가단 평가(30%)를 통해 영예의 수상자를 뽑았다.

도시공사는 혁신지향 공동조달 정책의 전개와 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평가단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추진 전략 수립과 이행,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한 공공서비스 개선 등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흥규 사장은 “민간기업의 기술혁신 선도와 공사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혁신조달을 실천한 결과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기술 발굴을 통해 혁신기업의 초기시장 진입은 물론 시민의 편익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