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11일 인천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미추홀 윈터마켓’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 오는 10~11일 인천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미추홀 윈터마켓’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미추홀 윈터마켓’이 오는 10∼11일 인천 주안역 남광장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 윈터마켓은 주안역 남광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축제로, 그동안 많은 시민에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포토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인천시 캐릭터인 점박이물범 ‘버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버미 벌룬 인형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빛의 터널과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있다. 또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점등식이 열리는 10일에는 인천 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를 비롯해 마술쇼, 팝페라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차인 11일에는 색소폰과 헨드벨 등 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버미찍고(GO) 선물 받고(GO) ▲행복의 폴라로이드 ▲행복 산타 우체통 ▲게릴라 무대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윈터마켓 누리집(www.romancemarket.co.kr/wi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준홍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미추홀 윈터마켓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이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풍성한 이곳에서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