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전경

동두천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시·군종합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에서 도정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순서규정 기준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정량화된 성과 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이다.

또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통일과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주요 분야의 89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정성평가 분야에서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와 비상대비훈련’으로 우수사례에 선정, 정량지표는 94%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분석과 주기적인 실적 보고, 1:1 지표 컨설팅, 부서 간 협업 등 지속적인 관리와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이뤄낸 결과이며,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우수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