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내일 상상캠퍼스서
영상으로 편집…온라인 게시 예정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하 2022 아트경기)의 하나로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협력사 믹(MEEK)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시각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복합예술 장르의 시장성 및 방법론'에 대해 논의한다.

▲ 아트바젤 홍콩의 비디오섹터 고문 리 젠후아(Li Zhenhua)./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아트바젤 홍콩의 비디오섹터 고문 리 젠후아(Li Zhenhua)./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발제자로는 국제적인 미술행사 아트바젤 홍콩의 비디오섹터 고문 '리 젠후아(Li Zhenhua)'와 노두용 실린더 대표, 김다움·듀킴 시각예술작가, 송민철·조정은 2022 아트경기 작가가 참여해 '국내외 동시대 미술시장의 동향과 최신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조정은 2022 아트경기 작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조정은 2022 아트경기 작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발제자는 '국제 다학제 및 융복합 예술의 변모 및 시장성'과 '국내 다학제적 예술활동이 실제 판매로 직결되는 대안적 방법론'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어 아트경기 작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포트폴리오 리뷰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 듀킴 시각예술작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듀킴 시각예술작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재단은 오프라인 세미나의 편집된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해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담론 형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세미나에 이어 믹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작가-평론가 매칭 비평 ▲온라인 스크리닝(작가의 영상·퍼포먼스 작품 발표 및 상영)을 통해 경기도 융복합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artgg.ggcf.kr)와 경기문화재단(ggc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다움 시각예술작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김다움 시각예술작가./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