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제조물책임(PL)법 시행에 따른 무역업계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LG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동양화재해상보험 등 3개 손해보험사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인 무역업체로부터 PL단체보험 가입접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 7월부터 제조물책임법이 시행됨에 따라 무역업체가 제조 또는 수입, 국내에서 유통한 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의 보상요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할 때도 PL보험 가입요구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PL단체보험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무역협회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