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과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코리아는 16일 인천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단과 겐트대학은 그동안 다종 생물을 이용한 생태독성 측정 요소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산학 협력을 해 왔으며, 향후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다.

공단과 겐트대학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공동 연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및 보유 장비의 상호 활용과 지역 현안 관련 각종 정보와 기술, 인력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인천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관내 대학과의 산학 협력은 국가 기술발전 뿐만 아니라 공단의 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술개발의 초석이 되는 동반성장의 관계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등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력관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