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이 지난 11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동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행복나눔 문화확산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절기를 맞아 온정의 나눔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40만원 상당의 약도라지 원액 스틱 50박스와 다과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부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적역할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우정청은 생명나눔 헌혈 행사, 사회복지기관 시설 후원 물품 기증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