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투입…3면·편의시설 갖춰

파주시 최초 실내 족구전용구장이 문을 열었다.

파주시 족구전용구장은 올해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1489㎡ 규모로, 총 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 족구장 3면(연습장 1면 포함)과 휴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파주시족구협회 회원들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족구전용구장이 건립돼 기쁘다”며, “이번 건립을 통해 매년 10여 개 안팎의 대회를 날씨에 관계없이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족구전용구장 개장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금촌체육공원 내 실내 테니스장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