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가 양주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는 9일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양주시 미래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교육 제체 구축, 양주시 학군의 최대 이슈인 과대·과밀학교 해소방안 등을 주로 다뤘다.

좌장은 김현수 의원이 맡았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전문가와 학부모의 의견도 들었다.

노현수 장학사와 김병혁 학생배치팀장은 ‘자율·균형·미래’ 양주교육 발전방향과 과대·과밀학급 해소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은주 학부모 대표, 정현호 의원, 조명희 양주시평생교육진흥원장, 안상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팀장, 정춘우 양주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양주교육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정책토론회를 이끈 김현수 의원은 “교육은 도시의 성장과 미래를 좌우한다”며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대를 여는데 양주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양주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