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인천일보DB
▲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인천일보DB

iH(인천도시공사)가 2021년도 8월부터 검단신도시에서 운용하고 있는 수요응답형(I-MOD, 아이모드) 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

iH는 출퇴근 모드(MOD) 버스 누적 이용자가 6만5000여명, 내부이동지원 아이모드(I-MOD) 누적 이용자 3만8000여명이라고 8일 밝혔다.

iH가 검단신도시에서 운용하는 아이모드(I-MOD)는 검단신도시 입주초기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하여 다른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수요기반형 교통수단이다. iH와 LH가 재원을 부담하여 출퇴근 모드(MOD)와 내부이동지원 아이모드(I-MOD) 서비스 두가지 종류를 운행하고 있다.

출퇴근 모드(MOD)는 45인승 버스로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평일 출퇴근 이동을 지원한다. 내부이동지원 이아모드(I-MOD)는 16인승 미니버스로 검단신도시 및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위치를 기반으로 탑승·하차할 수 있고 노선과 관계없이 호출위치에 따라 최적경로로 이동을 지원한다.

아이모드(I-MOD) 서비스 정류장 위치 및 시간표 등 이용방법은 검단신도시 주민전용앱인 ‘네스트 e-음’(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다운로드)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석 iH 단장은 “아이모드 서비스를 통해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이 이동에 대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편리성 증대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