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발전 등에 역할 해온 지역 내 숨은 일꾼, 과학기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류지간 인하대 의학과 교수(과학 부문)와 송나영 ㈜세이버 기술이사(기술 부문)를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 부문 금상은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그룹 회장이 수상했다.

류 교수는 단백질을 활용한 당뇨성 발기부전 회복 연구로, 송 이사는 초음파세척기 특허 기술개발로 대상을 품에 안았다.

유 회장은 특수 목적용 고효율 연료펌프 및 필터 국산화 개발 공로로 금상을 받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인천시 과학기술상'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등을 찾아 그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2년마다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앞서 시와 인천TP는 6월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후보자 공모 공고를 내고 7월까지 후보자를 모집, 이후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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