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 5일까지 '저어새놀이터 전시회']

반년간 '놀이 중심 자연보호교육'
다양한 체험활동 사진·작품 소개
인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서
▲ 3일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에서 열린 '인천 유아 愛 저어새 놀이터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가 그동안의 놀이중심교육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협의회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인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저어새놀이터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는 유아들이 어려서부터 자연을 사랑하고 인천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에 집중해 개정누리과정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의 유치원 원아들은 인천이 고향인 저어새의 모습과 특징을 노래로 묘사하며 저어새에 대한 관심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다양한 놀이도 곁들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여 유치원들이 약 반년에 걸쳐 진행한 다채로운 활동을 사진과 작품으로 소개한다.

▲ 3일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에서 열린 '인천 유아 愛 저어새 놀이터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3일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에서 열린 '인천 유아 愛 저어새 놀이터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11월3일 개막식에 인천 숭의유치원 원아들이 전시장에서 저어새 동요를 합창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수십년간 유아교육에 헌신한 유치원 원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독립 사단법인 단체다.

2019년 창단했으며 교사·학부모들이 함께하고 시민단체, 정치인, 각계활동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두고 있다.

박진원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 이사장은 “환경교육은 인천유아교육자협의회 핵심 사업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인천형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인천시 생태환경교육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 3일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에서 열린 '인천 유아 愛 저어새 놀이터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3일 인천 중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에서 열린 '인천 유아 愛 저어새 놀이터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