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관광공사 '뚜벅로드 캠페인'
'빅워크' 앱 통해 적립금 지급
27일까지 진행…4억 걸음 목표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인천 곳곳을 걸으며 건강증진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이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임직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걸음 기부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App)을 통해 참여자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소개된 인천 둘레길·나들길·섬길·숲길 등 인천 여행지 또는 주변 지역을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앱 내 해당 캠페인을 클릭해 기부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약 한 달 동안 총 4억 걸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 시, 캠페인 종료 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 내 참여자들을 위한 2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 둘레길을 걷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최다 인증샷을 올린 4명을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걷기 기부 상위 200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discoverincheon)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을 방문하는 분들께서 인천 둘레길 산책도 하고 동시에 기부도 되는 좋은 일에 많이 동참하시길 추천드린다”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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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인천시, 둘레길 산책하고 기부도 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임직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걸음 기부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App)을 통해 참여자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참여방법은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소개된 인천 둘레길·나들길·섬길·숲길 등 인천 여행지 또는 주변 지역을 걷거나 달려 누적한 걸음 수를 앱 내 해당 캠페인을 클릭해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