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등
정통 클래식 음악 선보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인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임지휘자 손성돈과 함께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기상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마림바 정진한, 트럼펫 김은재, 바이올린 이영서, 바이올린 윤예나의 협연으로 '세조네 마림바 협주곡', '훔멜 트럼펫 협주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11월2일 오후 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877석, 1인 최대 10석 좌석선택 불가)으로 관람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