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궁평항 ‘제9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29∼30일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함께 풍어제를 개최한다.

풍어굿은 29일에는 봉죽 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이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 날인 30일에는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 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펼쳐진다.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는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의 초심을 되새기며 지역의 어업인들이 중심이 되고 화성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신명 나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통해 화성지역 어민들이 보존한 전통적 지역 문화가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화성시의 축제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