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오는 30일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숲 속 핼러원 체험을 진행한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 자연휴양림이 오는 30일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숲 속 핼러윈 체험 ‘꼬마 마녀 JAJA와 사라진 친구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꼬마 마녀 JAJA와 사라진 친구들’은 멸종동물 이해, 호박씨 심기, 플로킹 등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실천을 통해 방문객에게 지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가슴 속에 담아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멸종동물 도도새 포토존 ▲지구를 위한 착한 실천 오리엔티어링+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캠페인 ▲숙박객 대상 ‘잭 오 랜턴 체험’과 사탕 나눔 행사 ‘트릭 오어 트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숙박객 대상 체험을 제외하고 사전 신청 없이 화요일부터 일요일 휴양림 운영시간 내 참여할 수 있으며, 숙박객 대상 프로그램인 잭 오 랜턴 체험은 숲 나들e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또 동두천 자연휴양림 나눔목공소 앞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나무 친구 목수와 목수 친구 목각인형이 함께 하는 인형극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공연이 오후 2시, 4시 1일 2회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회당 30분이며 공연 당일 방문객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핼러윈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뿐 아니라 환경적 의미까지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