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지난 21일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홍보관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을 위한 본격적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서구 당하동 264의 7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전용 74㎡ 542세대, 전용 84㎡ 368세대다.

공급 일정은 10월26~27일 이틀간이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1~15일 실시된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검단신도시 중심 입지에 조성되며 현재 시공이 진행 중인 단지여서 빠른 입주(2023년 3월)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은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최대 10년까지 내 집처럼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세대에는 임대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교통 편의성도 높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101역·2024년 예정)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 등 업무지구에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에 직결되는 원당~태리 광역도로(2024년 예정),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가 개통될 예정이며,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GTX-D노선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주민운동시설과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을 비롯해 청년지원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인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