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호 시큐레이어 대표 이사는 21일 “중소기업으로서 국내 정보 보안 시장의 점유율을 다수 확보할 수 있었던 건 기술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이 날 시큐레이어 개발자 컨퍼런스 ‘STICK 2022’에서 발표한 축사를 통해 “시큐레이어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대 정부 전산 센터에 빅데이터 기반 통합 로그 분석 솔루션을 가장 먼저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이란 위치를 다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10년 전 시큐레이어를 창업할 당시만 해도 빅데이터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빅데이터 기반 보안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국내에 전무했다”며 “‘기술 중심 회사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R&D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국내 원천 기술 고도화를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시큐레이어는 지난 10년 간 축적한 수백 건의 구축 사례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도메인을 아우르는 빅데이터·AI 플랫폼 개발사로 외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기술 중심 회사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개발자 컨퍼런스 ‘STICK 2022’를 개최해 상당히 뜻깊다”며 “‘STICK 2022’를 통해 현업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진 기술을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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