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립미술관협회 제9대 회장으로 인천 강화 해든뮤지움 박춘순 관장이 선출됐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협회를 이끌 박춘순 회장은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학사, 동양미학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든뮤지움을 운영하기 전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현대미술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갖추고 16년간 갤러리 유로를 운영한 바 있다.
인천 강화에서 해든뮤지움을 운영하면서 인문학 강좌, 음악회, 회화와 미술사 아카데미, 소외지역 학교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예술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면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문화예술 보급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공로로 지난 5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을 받기도 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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