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안양4동 방문돌봄 봉사/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평소 거동이 어렵거나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고독사를 방지하고, 어르신 등의 건강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율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와 만안보건소 방문 간호사 등이 동행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백경래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선 독거노인 22명에게 생신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알뜰바자회 등의 활동 수익으로 마련된 미역, 두유 등으로, 코로나19로 상 차리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또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근명고 베이커리카페학과 학생들과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 500여개를 관내 경로당 4곳과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00여가구에 전달했다.

김재필 동장은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학생들과 사회단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