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인천일보DB
▲파주시청소년재단./인천일보DB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오픈버스 주식회사가 파주시 복지대상 청소년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부터 파주시청소년재단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이 제안한 연합모금사업은 파주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한 ‘공공형 청소년 디지털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며, 복지대상 청소년 디지털 기기 지원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여 청소년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목표 달성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칭금을 지원한다.

기부를 실천한 오픈버스 주식회사는 웹, 모바일 솔루션 개발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파주시 청소년을 위한 가상세계 ‘파주형 메타버스’를 지난해부터 청소년재단과 함께 기획, 개발해오고 있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기부를 실천해주신 오픈버스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모금 목표를 달성하여 사업화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재단 연합모금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