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재단은 일회용 변기커버 제조회사인 에스지개발이 1000만원 상당의 일회용변기커버 ‘N커버’와 스마트기기 ‘거치대N’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청소년재단에 지정 기탁됐으며,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및 청소년재단에서 추천하는 복지대상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를 실천한 에스지개발은 건강한 위생문화를 만들어가는 일회용 변기커버인 ‘N커버’를 기획,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청소년재단에 기부한 ‘거치대N’ 또한 디지털기기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제품이다.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거치대 사용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기기 사용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지개발 김주호 대표는 “자체로 기획한 제품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위생문화가 형성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등의 디지털 기기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규 대표이사는 “기부를 실천해주신 SG개발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