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특별교부세 42억원을 확보했다.

국민의 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동두천‧연천 주민 편의를 위한 특별교부세(이하 특교) 42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행정안전부 특교는 ▲동두천 반다비(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9억원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8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5억원 ▲연천 전곡 도시계획도로 중 3-15 개설 6억원 ▲빗물 배수 펌프장 설비 2억원 ▲지방하천 배수문 권양기 보수 5억원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 7억원이다.

동두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동두천 상패동 일대에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의 스포츠, 재활,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된다.

김 의원은 9억원을 긴급 확보해 오는 2023년 준공 목표가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두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생연동 원도심 지역에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문화센터, 청년·청소년센터, 도서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곡 도시계획 도로 중3-15호선은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아파트 진입도로로 그동안 학생 통학 및 어르신 보행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으며, 긴급확보한 6억원으로 0.25km 길이의 도로를 개설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경제위기로 힘든 상황 속에 특교 확보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동두천·연천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