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보다는 2509명 감소…재택치료 4만1000명대로 하락

 

▲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3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6일 6천154명보다 82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30일 7천837명보다는 2천509명 감소했다.

평일 하루 확진자가 5천명대로 내려가기는 지난 7월 8일(5천629명) 이후 91일만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70만7천127명이다.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7천187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447명)·고양시(446명) 등 2개 시가 400명대였고 성남시(395명)·화성시(365명) 등 2개 시가 300명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남양주시(290명)·부천시(253명) 등 6개 시가 200명대를 나타냈다.

연천군(18명)·과천시(18명)·가평군(23명) 등 12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9.1%로 전날(18.6%)보다 0.5%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9.4%로 전날(18.7%)보다 0.7%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1천180명으로 전날(4만2천276명)과 비교해 1천96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8%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