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환경재단 ‘소상공인 상인대학’ 개강. /사진제공=안산환경재단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은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상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이달 5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안산시 상권 활성화 대상 구역 내 상인, 상인회 임원 등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에는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안산시 경제일자리과와 안산환경재단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친환경 상권 조성을 위한 지식과 사례, 경영과 관련한 기초 지식 등으로 구성했다.

우수 수료자들은 점포환경개선사업 연계해 홍보물 제작 지원, 광고비 지원, 점포환경개선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재단은 오는 11월 소상공인 상인대학 2기를 모집∙운영하며 상시 교육생을 모집한다.

관련 정보는 재단 환경교육팀(031-599-9453)으로 확인하면 된다.

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필요한 사업이었는데, 이렇게 정원을 초과해 개강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안산시와 관련 단체 등 더욱 확대된 상인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