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직·농업지도직 공무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소수 직렬의 인사고충 등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모색해 즐겁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로컬푸드 활성화 팀 신설 ▲시민들의 도시농업 요구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 ▲농업직·농촌지도직 인사적체 해소 등을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농업직·농촌지도직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직렬별 승진 비중 등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소수 직렬 직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도시정보센터, 상록수보건소를 잇달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해양수산직 등 소수 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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