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7회 직무채용박람회 ‘소통’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원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3년 만의 오프라인 개최로, 구직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및 지역청면 7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재학생과 지역청년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년간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직자 동문 멘토 40여명의 직무별 멘토링, 지역 우수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 설명 및 취업 상담, 청년고용 유관기관의 청년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벤트 존에서는 진로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MBTI/STRONG 검사, 취업 사주·타로 등도 진행됐다.
멘티로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은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와 커리어 설계, 고용정책 이해, 동문 선배와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진로 설정에 대한 동기 부여와 취업 의지를 고취했다.
장경익 팀장은 "3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며 "특히 5∼6년 전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들이 어엿한 멘토로 다시 참여해 직장 생활에서 느꼈던 점을 나누고 노하우를 전하는 모습이 특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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