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가정2지구 A-1블록 510세대 입주자 모집 등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가정2지구 A-1블록은 인천가정2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총 510세대, 전용면적 16㎡~44㎡, 지상 9~19층ㆍ5개동의 임대주택으로 공급유형별로는 ▲16㎡ 60세대, ▲21㎡ 140세대, ▲26㎡ 30세대, ▲36㎡ 70세대, ▲44㎡ 210세대이다.

인천가정2지구는 청라국제도시, 인천가정지구와 맞닿아 있어 주변의 완성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만 19세 미만∼만 39세 이하,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 및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이다.

임대보증금은 공급형에 따라 2448만원부터 7160만원까지, 월 임대료는 10만2000원부터 29만8000원 정도로 시세에 비해 60~80%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및 모바일로 신청가능하고,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한 현장 청약접수는 10월18일부터 19까지 이틀 동안 LH 인천지역본부(인천시 남동구 논현로46번길 23)에서 가능하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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