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보산관광특구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한미우호의 밤’ 행사가 오는 10월 1일 한미문화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시 의장, 도·시의원, 각급·기관장, 미2사단장, 비여단장, 각 부대 지휘관 등이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타악, 마술, 챌린지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과 공연 및 이벤트와 함께 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운영,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산상가연합회 관계자는 “동두천시와 미2사단 간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미우호의 날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단단한 우정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