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오는 30일까지 청년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MZ하우스 운영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MZ하우스 운영 제도는 인천에 처음 도입된 정책으로 연수구에 사는 청년 또는 주거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계약 체결 시 안전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에서는 집 전셋값이 매매값과 비슷하거나 높아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을 경우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 전세'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30 청년들의 전월세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해당 중개업소에 공공기관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업소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민주 인턴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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