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사랑회가 동해·독도 특별전시회를 21일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에서 개막했다./사진 제공=독도사랑회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21일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에서 동해·독도 특별전시회 개막전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동해·독도 특별전시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아성 다이소와 유디치과, 케이원에 코택(주)이 지원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아성 다이소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청주시에 이어 고양시에서 전시회를 연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은 "일본은 독도침탈을 공식화·기록화 하기 위해 중등사회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영토로 표기하고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며"고양시 어린이박물관 전시도 어린이들에게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토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해 정부와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독도 홍보대사 정광태 교수도 어린이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광태 교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도를 배우고 기억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영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장은 "독도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활동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에서 개막한 동해·독도 특별전시회는 정광태 교수, 조현영 어린이박물관장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