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등 3개 보건소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순차 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2022년 9월 21일 ~ 2023년 4월 3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2022년 10월 5일 ~ 2023년 4월 30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2022년 10월 12일~ 2022년 12월 31일) ▲만70~74세 어르신(2022년 10월 17일 ~ 2022년 12월 31일) ▲만65~69세 어르신(2022년 10월 20일 ~ 2022년 12월 31일)이다.
구비서류는 임신부 경우 임신부임을 확인할 서류(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만 60세 ~ 만 64세 고양시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신분증(복지카드 포함), 국가유공자증 등 확인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유행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 조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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