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간 주요 해운 현안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한 제10차 한·중해운협의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의에서 지난해 중국측의 반대로 무산됐던 인천과 중국 항만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양부는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카페리가 운항되고 있는 항로에 대해서도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중국 교통부측에 강력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부산∼상하이(上海), 평택∼칭다오(靑島) 등 26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상의와 한국무역협회 등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해양부에 수차례에 걸쳐 건의했다. <백범진기자> bjpaik@incheontimes.com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의에서 지난해 중국측의 반대로 무산됐던 인천과 중국 항만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문제를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양부는 내년 1월1일부터 현재 카페리가 운항되고 있는 항로에 대해서도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중국 교통부측에 강력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부산∼상하이(上海), 평택∼칭다오(靑島) 등 26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인천상의와 한국무역협회 등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항로 개설을 해양부에 수차례에 걸쳐 건의했다. <백범진기자> bjpaik@in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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