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라소각장 전경.<br>
▲인천환경공단 청라소각장 전경.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7일 부평 캠프마켓에서 2022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에 참가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날 행사에 공단 직원 40여명이 가정에서 안 쓰는 의류 등 중고물품을 가져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했다.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 특성을 살려 녹색나눔장터 운영시간 공단 부스 앞에서 그룹 제이보이스의 팝페라 버스킹 공연도 열었다. 이 밖에도 이날 녹색나눔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물티슈 변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와 올바른 분리배출 배출 방법 등을 알리는 환경캠페인도 펼쳤다.

인천환경공단 부스 앞에서 팝페라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중고 장터가 열린다고 하여 가볍게 방문했는데, 팝페라 공연까지 관람하게 되어 너무 좋은 하루가 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재충 인천환경공단 ESG경영부장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나눔장터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휴일에도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공기업으로서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