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참여자 증감률 등 고평가
추가운영비 인센티브 지원 예정
▲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과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에 참여해 자활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역자활센터 25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2022년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수익금·매출액 증가폭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우수지역자활센터 100개소를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 추가운영비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박동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참여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직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근로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2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