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는 창업 시 가장 큰 비용이 발생하는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는 ‘개설비용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요거프레소는 중소기업벤처사업부에서 주최한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협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과 인테리어 업체 간 거래 구조를 단순화하고, 인테리어 공사가 적절한 선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 및 감독하며 본사가 나서 가맹점의 비용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창업 초기 인테리어 비용의 10%를 본사가 지원한다. 본 프로모션은 본사와 가맹점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인테리어비용 뿐만 아니라 로열티, 가맹비 등을 전액 면제하며 순수 투자 비용을 축소했다.

한편 요거프레소는 ‘지속가능한 가맹점’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며 인테리어 비용뿐만 아니라 ‘본사 물류센터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하였다. 가맹점주의 운영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통합물류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소통할 수 있는 본사 시스템 또한 운영 중에 있다.

본사 관계자는 “빠른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본사와 가맹점이 오래도록 함께하며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성장해 나아가는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고심하고 노력하는 본사가 되겠다.” 라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