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일 KD운송그룹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이웃돕기 창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운수업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심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전기충전시설 및 차고지 부족 문제 등 운송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D운송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의정부시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으로 쌀 5100포, 온누리상품권 3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은 의정부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