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한 성남시청. 사진제공=대한하키협회

성남시청이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성남시청은 12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풀리그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해시청과 국군체육부대를 잇따라 꺾은 성남시청은 모두 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2승을 거두며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성남시청은 연중 리그로 진행되는 코리아리그에서도 총전적 13승 1패(승점 40점)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성남시청 이주영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사)대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충북하키협회와 제천하키협회가 주관,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코리아 리그)에는 전국 중·고·대학·일반부 46개 팀 729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