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레이크 타운, 고잔 5차 푸르지오 등 지역 내 경로당 8곳과 ‘1사 1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로써 현재 운영 중인 지역 내 12곳의 경로당에 대한 지원이 모두 이뤄지게 됐다.
1사 1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은 사업체와 경로당 간의 상호교류와 후원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강희석 호수동장은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결연해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좀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1사 1 경로당 후원업체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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