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4일 공공시설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4기 환경안전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지역 내 대학인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과 주민 등 5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2022년 국가 안전 대진단 △시설물 유지 관리 시스템(FMS) 활용 개선 제안 △합동 안전 훈련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안전모니터링단 활동이 공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돼왔다”라며 “앞으로도 단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