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과 DL이앤씨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들어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주택 전시관을 지난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 대단지다.

이 중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49㎡ 95가구 ▲59㎡A 236가구 ▲59㎡B 126가구로 젊은 세대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 도심지는 물론 송도국제도시로 출퇴근 또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더해 향후 GTX-B(착공 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역세권’까지 완성될 전망이다. 서울 도심지를 관통하는 GTX-B 노선을 이용하면 송도에서부터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별내, 왕숙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부는 DL그룹의 대표 주거브랜드 ‘e편한세상’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 생활 편의시설들이 예정돼 있고, 단풍나무길이나 이팝나무길 같이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도 단지 전반을 둘러싼다.

청약 일정은 8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 지역, 10일 1순위 기타 지역, 11일 2순위 접수 순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8일이다.

청약에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24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인천시 기준 250만원)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가점제 물량 75%, 추첨제 물량 25%이며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주택전시관 위치는 부평구 부평동 760의 153번지다.

/인천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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