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2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2기’의 비즈매칭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2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2기’의 비즈매칭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매칭 행사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지원 작가의 작품을 콘텐츠 산업 투자사, 제작사에 소개하며 1대 1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파주 2기 작가들이 약 5개월간 기획 개발한 작품을 외부 관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로, 50개사의 콘텐츠 관련 투자사와 제작사가 참여했고, 202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J ENM, 메가박스플러스엠, 쇼박스 등 영화제작사뿐 아니라 드라마, 웹툰,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업계에서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경기도와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새롭고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 시나리오 집필공간, 월 100만원의 창작지원금,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기획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개소해 30명의 졸업 작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고양시와 파주시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영아 경콘진 영상산업팀장은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지원작품들이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경기도가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