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전해철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의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3선 의원이다.

사법고시 합격 후 시국사건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 도전하자 당시 문재인 변호사와 함께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당선을 도왔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노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을 끌어냈고, 노 전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한 이후 참여정부 청와대에 입성해 민정수석을 지냈다.

임기를 마친 후 2012년 19대 국회에 입성해 21대 국회까지 3선을 지냈고, 21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2020년 7월∼12월 5개월여간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20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일했다.

▲ 전남 목포(60) ▲ 고려대 법대 ▲ 사법연수원 19기 ▲ 청와대 민정수석 ▲ 19·20·21대 국회의원 ▲ 21대 국회 정보위원장 ▲ 행정안전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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