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2월까지 통학안전 등을 위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교육환경평가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사후관리 사업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도입했다. 컨설팅 대상 사업지는 11개소이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 조사팀을 꾸려 ▲소음·진동 ▲대기 ▲통학 안전 분야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면담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은 7월11일~12월31일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사업시행자가 협의해 진행한다.
도교육청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 결과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해 승인사항을 준수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특히 통학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등굣길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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