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예산 절감 위해 24건 공사 대상
옹진군은 예산절감을 위해 군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를 자체 설계하기로 했다.
25일 옹진군에 따르면 건설행정과장을 단장으로 모두 8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 금년에 발주하는 도로 확ㆍ포장공사 등 각종 건설공사의 자체설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24건의 공사를 자체설계해 약 3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설계업무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자체설계 공사에 대한 측량을 마치고 2월중 사업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에 군도 10호선 확포장공사 등 8건의 사업에 대한 설계변경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유기동기자〉
kdyou@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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