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펀샤인은 6월 2주간 브라질로부터 방문한 미용성형 관련 닥터 170여명과 함께 계약사인 ㈜제테마, ㈜울트라브이 등의 공장 방문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펀샤인은 브라질 법인을 필두로 보톡스, 필러, 리프팅실, 초음파기기 등의 우수한 한국 성형 제품들을 세계 2위의 브라질 피부 미용 시장에 독점 계약 및 공급하고 있다. 

이번 참석한 한 브라질 의사는 “팬데믹으로 2년 이상 동안 온라인 세미나 위주로 해외 의사들과 교류해 왔는데 엔데믹과 함께 글로벌 피부미용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직접 한국을 방문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한국의 성형기술은 세계 최고의 놀라운 수준이며, 브라질 시장에서 다양한 한국 기술들을 하루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펀샤인 관계자는 “K-컬처의 영향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집중하고 있으며, 진입 장벽이 높았던 브라질 피부 미용 시장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성과를 이루어 낸 만큼 이번 브라질 의사들의 방문을 계기로 브라질에 한국의 의료 기술과 제품들의 입지를 넓히는 ‘의료 한류’의 선도 주자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