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희·김기애·박준석 등 13명 참여
▲ 김정아 작 '달빛엠프'. /사진제공=갤러리 벨라
▲ 노경진 작 '생태계'. /사진제공=갤러리 벨라

인천 중구 신포동에 있는 갤러리 벨라에 인천의 젊은 작가들이 모인다.

'하하하전'이라는 이름으로 곽동희, 김기애, 김률희, 김정아, 노경진 ,박기훈, 박준석, 유진숙, 이재원, 이지연, 장재향, 최원순, 최주석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20∼40대인 참여 작가들은 한여름 태양 같은 강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창작에 대한 번뇌와 화가로서의 애환을 고민하는 젊은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이춘자 갤러리 벨라 대표는 “그림시장이 호황이라지만 재료값과 기름값 인상으로 작가들이 다시 힘겹게 일하고 있다”며 “선배작가는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젊은 작가들이 인천 미술계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