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치매 안심센터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진행했던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7월부터 비대면 두뇌건강 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 안심센터는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교실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비대면 두뇌건강 치매 예방교실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동두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치매 예방 기억꾸러미는 ▲두뇌건강 놀이책 ▲컬러링 북 ▲정서적 지원 및 성취감 증진에 도움이 되는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둘째 주, 넷째 주 2회에 걸쳐 제공해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안심센터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치매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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