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13일 첫 공연 선보여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오의 음악 산책–또 다른 세상의 창 베네치아'를 선보인다.
'정오의 음악 산책'은 7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3주차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네치아 화파의 탄생 이야기와 사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 셰익스피어 희곡 베니스의 상인 속 유대인 이야기, 18세기 그랜드 투어의 세계, 마네와 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등을 베네치아의 명소와 연계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정오의 음악 산책의 해설은 김이곤 예술 감독이 진행하며, 세련된 음색과 화음으로 사랑받는 슬리브 앙상블이 연주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계절별 테마로 감상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초등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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